동양종금증권 처분손으로 영업손실

(주)동양의 가전부문(옛 동양매직)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895억717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당시 동양매직) 791억1307만원보다 13.2%증가했다.

그러나 3분기에 영업이익없이 손실이 있었다. 영업손실이 3억7378만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40억6330만원의 영업이익이 있었다. 이 수치는 옛 동양매직 단독 기업으로서 매출과 동양메이저와 합병 후 가전부문만의 매출을 단순 비교한 것이다.

동양 관계자는 3분기에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동양종금증권 처분손 14억6600만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양은 올해 9월에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이 합병한 회사로 2002년에 동양시멘트(주)로 설립했다가 2008년에 (주)동양합섬을 흡수한바 있다. 현재 건재, 건설, 섬유, 가전, 플랜트 5개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가전 부문은 가스레인지와 가스오븐레인지 사업의 비중이 가장 크다.

(주)동양 3분기 전체 매출액은 5905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422억9300만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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