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그린애플상’… 친환경성 혁신제품 평가

▲ 삼성전자 임직원이 영국 그린애플 어워드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왼쪽부터 케빈 콘시딘 과장, 김형근 상무, 정유진 부장)

삼성 세탁기가 영국의 대표적 친환경 관련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버블 드럼 기술의 에너지 절감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삼성 버블 드럼세탁기가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 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한 ‘2011 Green Apple Environment Awards’에서 친환경성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 영국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인 ‘2011 Green Business Awards’에서도 삼성 버블 세탁기가 친환경 가전부문에서 호평 받으며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은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그린애플 어워드는 산업 모든 분야 친환경 우수사례 중에 친환경 성과와 기술혁신이 뛰어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주는 상이다. 1994년 영국에서 시작된 EU 커미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유럽의 권위있는 친환경상으로 지난 14일 영국 하원의사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그린애플 어워드를 주관하는 ‘The Green Organisation’은 △드럼세탁기의 에너지를 탁월하게 절감한 점 △버블 세탁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점 △유럽 여러 나라에서 기술 인증을 받은 점 △앞으로 영국 가정 적용 때 파급 효과가 큰 점 등을 들어 버블 드럼세탁기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형근 상무는 “영국의 주요 친환경 어워드의 좋은 평가로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삼성 버블 드럼 세탁기의 기술과 환경친화력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환경 보호에 더욱 앞장설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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