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에 포함된 한 방송사가 정부와 전력거래소가 추진중인 전력예보 방송을 “그냥은 못하고 협찬금을 주어야 할 수 있다”고 해 빈축을 사고 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주요 방송사들은 대부분 비상시 전력예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기예보처럼 편성을 해주겠다고 한 반면 경제지를 운영하는 그 방송사만 유독 돈을 달라고 했다고.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행사마저도 돈으로 처리하려는 머니저널리즘”이 밉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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