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사례 공유로 전사업소 확산 기대

지경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주간' 일환으로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011년 동반성장우수사례 발표회'를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10월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 총 41건의 응모작 중 최종 11건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서천화력발전소 이동균 대리가 발표한 '내시경 점검구를 가진 전동기'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고압전동기 점검방법을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해 비용을 크게 절감한 내용이다. 

우수상은 인천화력본부 김윤진 대리가 발표한 '가스터빈 연소실 고온부품인 버너 자체수리'가 수상했다.

박형구 발전처장은 “중부발전과 협력기업간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진솔하게 나타난 대회였다”고 강평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중소기업제품 2조원 구매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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