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미 강조…LCD 화면, LED 터치 버튼

▲ iF 제품 디자인상을 받은 경동나비엔의 ‘비디오폰’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www.kdnavien.co.kr)의 홈오토메이션 ‘나비엔 비디오폰’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2(iF Product Design Award 2012)’에서 빌딩 부문 제어기술 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7인치 비디오폰 수상에 이어 올해 3.5인치 비디오폰까지 2년간 연속으로 수상하는 것이다.

올해 수상한 ‘3.5인치 나비엔 비디오폰’은 주부의 관심사인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해 절제된 선과 단순한 디자인으로 어울림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이다. 전면에 무광의 타공으로 고급스런 느낌을 갖도록 했으며, 은은한 LED조명효과으로 실내에 아름다움까지 선사한다. 색상은 검정과 하얀색 두 가지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고해상도의 밝고 선명한 컬러 LCD 화면과 부드럽고 간편한 LED버튼으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 3cm두께로 얇고 가벼워 소비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을 만큼 설치가 간단하다. 내년에는 수출용 비디오폰도 출시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마케팅팀 최용준 팀장은 “나비엔 비디오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디자인상을 받았다”며 “제품 디자인은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이기에 성능 과 품질 뿐 아니라 디자인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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