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클럽 콘테스트’ 개최

▲ 한국다우코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확립에 앞장섰다.
세계적인 실리콘 및 솔루션 선도기업인 다우코닝(대표이사 조달호)이 26일 충청북도 소재 청소년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개최한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충북 진천공장에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다우코닝이 주최하고 (사)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자사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과 환경 친화적인 생활태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16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500여명은 3개월간 각 그룹별 활동계획서에 따라 지역 생태탐사, 물·전기절약 캠페인, 알뜰시장 등 교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일반 청소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환경교육 기금을 마련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획득한 미호중학교 ‘In the Eco’팀이 차지했으며 상장과 상금100만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 금상에 삼양초등학교 ‘Green Kids’팀(상장 및 상금 50만원), 은상은 청운중학교 ‘녹색 환경 그리고 우리’팀과 서원고등학교 ‘아나바다 SeSe’팀(상장 및 상금 40만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달호 한국다우코닝 대표이사는 “그린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우코닝은 최근 몇 년 동안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다우코닝 충북 진천공장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우코닝 환경·과학교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으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그린에너지클럽’의 세부활동 및 대회관련 자세한 내용은 그린에너지카페(cafe.naver.com/dowcorning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우코닝

세계적인 실리콘 및 솔루션의 선두주자 다우코닝은 1943년 설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상용화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실리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실리콘 기업으로서 2007년 포춘지가 선정한 ‘훌륭한 일터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에 41개의 생산기지 및 물류시설을 통해 7000여종이 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83년 럭키(현 LG화학)와 50대 50의 합작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고 95년 미국 본사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한국다우코닝이 탄생했다.

한국다우코닝은 고객의 요구를 듣고 정확히 맞추는 맞춤 제품 및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 진천공장은 국내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실리콘 실란트와 고무의 아시아 지역 핵심 공급 기지로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한국 수출 산업 역군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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