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린 소나무 23그루 심는 효과

▲ 대우일렉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대우일렉(대표 이성, www.dwe.co.kr)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가 2일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저탄소 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세계 최초로 냉장고 부문 저탄소 상품 인증을 받는다.

저탄소 상품 인증 제도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파악한 탄소배출량 인증 (1단계) 제품 중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한 경우에 재인증(2단계) 해주는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도다.

저탄소 상품 인증을 받은 대우일렉의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는 원재료 변경과 사용량 절감, 고효율 인버터 압축기, 친환경 냉매제 적용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제품 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과 에너지 소비전력을 각각 24%, 17.2% 줄였다.

이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매년 어린 소나무 23그루씩을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며, 제품가격의 4분의3 가량인 최대 72만원(매월500kwh 이상 10년 사용시)의 전기료를 절감 할 수 있는 양이다.

대우일렉은 양문형 냉장고에 이어 전자동 세탁기, 드럼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모든 품목에 저탄소 인증 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우일렉 품질신뢰성 연구소 우경일 연구소장은 “소비자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녹색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 친화적 제품 설계와 탄소 배출을 저감하도록 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녹색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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