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ㆍ호남석유화학 금탑산업훈장 수훈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7회 무역의 날’에서 노인식 삼성중공업(주) 대표이사와 정범식 호남석유화학(주) 대표이사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여혁종 STX중공업(주)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이찬의 (주)삼탄 대표이사와 유학도 웅진에너지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병열 GS칼텍스(주) 부사장과 강성원 LS-Nikko동제련(주)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허원희 STX엔진(주) 차장은 사업포장을, 김성겸 김윤수 대한전선(주) 상무와 (주)경동나비엔 기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았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무역진흥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이날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자원분야 기업들을 포함해 총 754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수출의 탑 수여식이 병행 개최됐다.
올해 수상업체는 지난해 1504개사보다 2개사 증가한 1536개사로 대기업 80개사, 중소기업 1456개사다.
최고의 탑은 100억불탑은 삼성중공업(주)가 수상했으며 LG-Nikko동제련(주)와 (주)효성이 40억불탑, 호남석유화학(주)이 30억불탑, 두산중공업(주)가 20억불탑, STX중공업이 10억불탑을 각각 수여받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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