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ㆍ호남석유화학 금탑산업훈장 수훈

▲ 이명박 대통령이 수상자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에너지ㆍ자원관련 기업들이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무역의 날 다양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7회 무역의 날’에서 노인식 삼성중공업(주) 대표이사와 정범식 호남석유화학(주) 대표이사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여혁종 STX중공업(주)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이찬의 (주)삼탄 대표이사와 유학도 웅진에너지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병열 GS칼텍스(주) 부사장과 강성원 LS-Nikko동제련(주)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허원희 STX엔진(주) 차장은 사업포장을, 김성겸 김윤수 대한전선(주) 상무와 (주)경동나비엔 기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았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무역진흥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이날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자원분야 기업들을 포함해 총 754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수출의 탑 수여식이 병행 개최됐다.

올해 수상업체는 지난해 1504개사보다 2개사 증가한 1536개사로 대기업 80개사, 중소기업 1456개사다.

최고의 탑은 100억불탑은 삼성중공업(주)가 수상했으며 LG-Nikko동제련(주)와 (주)효성이 40억불탑, 호남석유화학(주)이 30억불탑, 두산중공업(주)가 20억불탑, STX중공업이 10억불탑을 각각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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