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協, 내년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예정

(사)한국태양열협회(회장 조승규)가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침체된 태양열산업의 활성화와 업계 부흥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6일 협회에 따르면 현재 태양열산업은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하고 사업 운영 체계가 잡혀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29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산ㆍ학ㆍ연이 연계되는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2012년도 협회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도영 태양열협회 상근부회장은 "열악한 태양열산업의 현실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산업의 틀을 바로잡고 체계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내년 초 이사회 등을 통해 정해질 예정으로,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협회는 내년에 △각 업체별 R&D 강화 방안  △AS의 체계화로 소비자 불만 해소 △정부의 업계 지원 강화 건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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