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공,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사회공헌 의지 다져

▲ 9일 출범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랑나눔봉사단 전국 12개 지역 대표들이 엠블렘을 들고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강기창)는 9일 본사에서 전국 12개 봉사단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의지를 다짐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기술공사가 기존의 동아리 수준의 봉사활동에서 탈피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체계적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그동안 별개의 명칭으로 활동해온 12개 봉사단을 통합해 만든 봉사단체다.

‘세상을 바꾸는 사랑의 기술’을 슬로건으로 정한 봉사단은 양 손을 합쳐 하트를 만든 모습을 형상화 한 엠블럼도 함께 개발해 본사와 전국 11개 지사가 조직적이고 통일화된 이미지를 구축했다.

봉사단은 이날 5대 활동 추진방향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 발전 △전국적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지원 사각지대 소외계층 적극 발굴 △공사의 기술력을 활용한 스킨십 활동 확대 등을 선정해 시혜성 지원과 보여주기식 활동을 배제한 공기업으로서의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설 것을 선포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을 맡은 이동헌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이웃과의 신뢰를 쌓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며 “공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찾는 데 노력을 기울여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0월 2017 중장기전략경영계획 세부추진계획에 사회공헌부문을 포함시켜 전사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앞으로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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