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까지 봉사활동 위한 릴레이 주간 선정

▲ 한국석유관리원 오일천사들이 연탄 나누기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오일천사들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주간’으로 선정하고 연탄 나누기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소속 오일천사 봉사단 50여명은 30일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불우한 가정 3가구에 연탄 2,000장을 기증하고 이를 직접 배달했다.

1일에는 중부지사 소속 오일천사들이 기증한 연탄 300장을 포함해 총 400장을 4가구에 배달하고, 2일에는 동부지사에서 SK물류센터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1,500장을, 마지막으로 3일에는 전북지사 오일천사들이 사랑의 연탄배달본부와 함께 8가구에 연탄 2,400장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오창연구센터 소속 오일천사들이 충북 오창시 소재 불우이웃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으며, 25일에는 대두경북지사 소속 오일천사들이 경북 구미시 소재 불우이웃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29일에는 영남지사와 호남지사가 지역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각 600장의 연탄을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릴레이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 연탄은 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크다.

석유관리원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릴레이 봉사활동에 이어 17일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난방유배달’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들이 부여한 소임을 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경제가 어려운데다 최근 발발한 연평도 사건 등으로 더욱 몸이 움츠러드는 시기인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사회봉사단 ‘오일천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후원, 농촌일손돕기, 하천가꾸기, 독거노인 후원 등 전국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중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소속 오일천사 봉사단 50여명이 저소득층 및 불우한 가정에 연탄을 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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