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국회 지경위 통과

내년에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안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기업들의 수출지원에 1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1일 ‘2011년도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 지원’ 예산안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내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수출지원센터 설립, 해외인증 지원 등 총 7개의 사업을 통해 업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협회 내에 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업계와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KOTRA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0여명 내외의 지원단을 구성, 신재생에너지 수출에 관한 모든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발전단지 설립을 위한 현지 사업 타당성 조사에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신재생에너지협회에 위임키로 했다.  

해외인증, 해외 전시회 참가, 전문가 해외파견, 국제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개최, 해외시장조사 및 프로젝트 발굴 등에 약 55억원을 지원하며 이는 신재생에너지센터가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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