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 시무식에서 보일러사는 하나같이 ‘고품질’과 ‘내·외부 혁신’을 다짐했는데.

특히, 올해를 시장의 위기로 인지해 ‘결속’ ‘제2창립’ ‘경쟁력강화’ 등을 표방하며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하는 모습.

그러나 중요한 것이 빠져있는 듯 해 아쉬움. 지금의 보일러시장이 혼탁한 것은 외부와의 소통 부재라는 것. 지나친 경쟁으로 제살 먹기가 벌어지고 있는 만큼 내부의 대화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

그런데도 너무 집안 얘기만 하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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