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글로벌 기업문화 정착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해외탐사 및 생산현장, 두성호, 동해 가스전, 비축 지사 및 해외사무소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동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지난해 우리공사는 대형화를 통한 국가 원유가스 자주개발률 향상과 글로벌 석유기업으로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미국 Anadarko사의 Shale Oil 자산을 인수함으로써 비전통 석유개발이라는 중요한 흐름에 동참하였으며 UAE 개발광구에 참여하여 중동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공사의 Global base 영업이익은 10억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우리공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규 매장량과 생산량 확보가 조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투자비 증가분을 감안한 free cash flow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 공사 대형화에 걸 맞는 글로벌 기업문화를 정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공사의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전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수준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탐사성공률을 제고하여 석유개발사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 정책도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공사가 명실공히 국민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는 'GREAT KNOC 3020'의 달성과 동시에 POST 3020의 원년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공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비우호적인 지금, 우리 모두가  consensus를 유지하며 성과를 만들어 갈 때 진정 글로벌1등 조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회사와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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