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국제 심포지움 개최

‘석유산업 발전방향과 그린카 전략 국제 심포지움’이 오는 15일 63빌딩 파인홀에서 개최된다.

대한석유협회(회장 오강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심포지움 외에도 글린디젤 저변확대를 위해 업계의 노력으로 완성된 가시적인 첫 결과물인 ‘디젤하이브리드버스’의 첫 공개행사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디젤하이브리드버스의 공개 및 시승을 시작으로 △녹색성장시대 석유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전략(에너지경제연구원 이달석 박사) △우리 현실에 적합한 친환경연료와 차량 보급방안(기계연구원 정동수 박사) △클린디젤자동차의 기술발전 동향(보쉬 Andreos Schaffrath 이사) 등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등이 축사에 나선다.

오강현 회장은 “석유산업은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연료로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클린디젤을 생산하고 있고 자동차 기술의 발달과 함께 클린디젤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란 환경적 측면과 연비라는 경제적 측면에서 그린카에 적합하다”며 “외국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행사는 석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