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부회장에는 국자중 前에관공 부이사장

▲ 김상열 회장.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해 새로운 회장과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상열 2대 회장은 행정고시 18회 출신이다. 지식경제부의 전신인 통산산업부와 산업자원부에서 고위급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산업, 무역 및 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2004년 8월 공직을 떠난 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0년 4월에 OCI부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이번에 함께 선임한 국자중 신임 상근부회장은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공채1기 출신으로 30년 넘는 에너지관리공단 근무기간동안 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업무경험을 쌓았다.

▲ 국자중 상근부회장.
한편 협회의 초대회장이자 태양광산업과 협회의 초석을 닦은 민계식 회장은 이날 협회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태양광사업을 기획하고 정책 환경을 정비하며 태양광산업의 가치를 인식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성호 상근부회장도 함께 퇴임했다. 이성호 전 상근부회장은 정부, 기업, 학계, 시민단체, 정계 등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협회와 태양광산업이 뿌리내리는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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