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중심 정책 발굴 목적...최종 6편 선정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3일 본사에서 ‘제4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와 대한전기학회가 함께 개최한 올해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은 화재, 감전, 빅데이터, 융합기술 등을 접목한 전기안전을 주제로 국민 중심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 제4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수상자와 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4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수상자와 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학계와 산업, 연구계 등 부문별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08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내부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6편이 선정됐다.

학계 부문 최우수 논문으로는 목포해양대 박세희 학생의 ‘통계적 분석을 이용한 패턴 분류에 따른 변압기 교체 결정 방안’이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연구계에서는 코렌스 이엠의 ‘전기자동차용 150kW 구동유닛의 설계 및 시험검증’이 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전북대 김든찬 학생의 ‘배전반 고장 진단을 위한 온도예측 알고리즘 성능 비교에 관한 연구’와 한전KDN 최민지 연구원의 ‘마이크로그리드 내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현에 관한 연구’ 등 4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최동환 전기안전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전기안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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