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우 예보 대비 안전관리 철저히" 당부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주요 설비 현장 중점 점검

[에너지신문]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우, 폭풍 등 주요 재난에 취약한 신재생에너지 시설물 설치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태풍이나 강풍 시 낙하 또는 비래 예방을 위한 시설물 고정 및 결합 상태를 점검하고 기타 화재·폭발, 추락, 끼임, 감전 등 사망사고 위험요인 등을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개화역 신재생에너지 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후 조치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개화역 신재생에너지 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후 조치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공사는 태풍 등 기상특보로 인한 '경계' 단계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위한 비상근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재난안전센터 특별비상근무를 운영, 올해는 근무조를 확대해 상황반 38개조, 현장반 20개조로 구성했다. 비상근무조는 홍수주의보, 강풍·호우·태풍경보, 지진 이상 발효 시 가동한다.

이승현 사장은 “여름철 지난해 보다 더 큰 폭우 피해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열공급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시설물 안전 패트롤 점검 시행을 통해 기상특보 및 예보 시 사전 예방을 위한 불시점검을 체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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