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社 최초로 ‘퀸 로열 워런트’ 획득
삼성전자가 대형 전자제품 제조사 중 최초로 TV/AV 제품에 영국 왕실이 주는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을 받았다.
‘퀸 로열 워런트’는 영국의 로열 패밀리가 왕실에서 5년 이상 특정 제품을 사용하면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에 대해 평가해 최고 수준임을 보증해 주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로열 워런트’는 ‘퀸(Queen)’ ‘듀크 오브 에딘버러(Duke of Edinburgh)’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 세 등급이며 이번에 삼성전자가 획득한 인증은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다.
삼성전자는 '퀸 로열 워런트' 인증서와 함께 왕실 문장과 배지를 받았으며 앞으로 5년간 제품 홍보와 여러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경쟁사와 치열한 경합 끝에 2006년 처음으로 영국 왕실 TV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단순히 왕실에 제품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뛰어난 품질에 수준 높은 서비스까지 적극적으로 제공해 로열 워런티 후보로 등재됐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00여대의 프리미엄 TV와 최고급 AV 제품을 왕실 곳곳에 설치하고 왕실 전담 서비스팀을 24시간 운영했다. 2011년 7월엔 ‘왕실 자선 크리켓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국 왕실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미래형 스마트 TV’를 중심으로 삼성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영국 최고 권위의 ‘퀸 로열 워런트’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 줄 계획이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전무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왕실 인증으로 삼성전자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