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가스사고 대응 훈련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수소충전소 화재·폭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7일 (재)창원산업진흥원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소충전소(경남 창원 소재)에서 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를 비롯해 마산소방서, (재)창원산업진흥원,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경남권 사고조사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 수소충전소 화재·폭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 수소충전소 화재·폭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펌프차, 구급차, 사고조사차량 2대 등을 동원하고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전개했다.

참관자들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로부터 가스설비 등에 대한 현장설명을 청취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담보돼야 하는 만큼 수소충전소의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가스안전을 확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4월 개소한 ‘(재)창원산업진흥원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소충전소’는 마산회원구 지역에 설치한 최초의 수소충전소로 도심 진입 전 많은 수소차 운전자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어 가스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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