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간담회...바이오헬스 협력 강화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0일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주)에서 박지현 사장과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12월 공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3사가 체결한‘K-바이오 전기안전벨트 구축’ 업무협약 이후 국가 주요 육성 정책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 양 사 관계자들이 전기안전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양 사 관계자들이 전기안전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사는 이날 민간 중전기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전기설비 자산관리 통합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54kV 전기설비에 적용, 실증할 것을 제안해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기설비 자산관리 통합솔루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설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 최적의 유지보수와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생애 주기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이다.

‘헤라클래스(Hera-Class, Health-index Electrical Risk Assessment-Class)’라고도 불리는 이 시스템은 오프라인 전기설비 검사 데이터와 센서를 통해 온라인 상태감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기적 전기설비 상태를 리포트, 주요 설비별 수명 예측과 교체 주기를 제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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