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지역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 협약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울산지역 풍력발전 국산화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8일 본사에서 울산대학교, 에너지공단, 울산테크노파크, 유니슨, 국제해상풍력협회와 ‘울산지역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풍력발전 국산화 R&D 과제 발굴 △인증·기술 검증 등 연구개발 후속 업무 추진 △연구개발 성과 활용 사업화 등 지역사회의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풍력발전 부품의 자립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산화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이 뜻을 모았다”며 “풍력발전 경험과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울산을 국내 해상풍력시장의 선도기지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중소기업 부품제조사 24개 기업과 ‘부울경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부품 국산화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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