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침수피해 농가 일상회복 돕기위해 구슬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충북 청주시 옥산면 소재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충북지역 최대 피해지역인 괴산군 원이담 마을을 방문해 성금 전달과 가스시설 긴급 현장점검에 이은 두 번째 복구 지원으로 도움이 절실한 호우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이번 봉사활동은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자원봉사단을 꾸려 하천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애호박 농가 비닐하우스 내 침수된 피해 농작물 제거작업과 주변 토사물 및 청소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을 도왔다.

임해종 사장은 “지난 수해지역 현장점검을 토대로 앞으로 전국 피해지역에 대한 공사 본연의 업무인 가스시설 안전점검 외에도 지역별 피해 복구일정 참여계획을 마련해 빠르고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기탁과 함께 본사가 속한 충북지역 외에도 부사장 등 임원들을 중심으로 경북, 전북, 충남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물품지원과 더불어 행락철 및 태풍 대비 사전 예방점검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충북 청주시 옥산면 소재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충북 청주시 옥산면 소재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