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운영 출신, 중장기 전력수급위기 극복 다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권석기 신임 운영본부장 임명식을 개최했다.

남호기 이사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권석기 운영본부장이 계통운영의 대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라며 "전력계통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설혹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먼저 나서서 위험을 타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권석기 신임 운영본부장은 답사를 통해 "향후 2년간 전력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합심해 난관을 돌파해 나갈 것이며 멀리보고 앞서나가 G10 국가다운 전력계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권석기 신임 운영본부장은 지난 1975년 한전에 입사해 영동화력과 전력연구원, 계통운영처 등 계통운영관련 업무를 두루 거치며 2001년 전력거래소에 전적한 이후에도 천안지사장, 중앙급전소장, 계통운영처장을 역임한 계통운영분야의 전문가다.

권석기(權石基) 운영본부장

▲약력

△1954년 8월 12일(57세), 강릉 출생

△삼척공업전문대 전기과, 중앙대 전기공학과 졸업

▲주요 경력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부장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 부장, 계통운영처 팀장

△전력거래소 천안지사장('07.1~'08.1)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장('09.5~'10.5)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10.5~현재)

▲특기사항

△장관상(1993, 2008)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