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창립 후 최초로 노사 공동 참여 행사

▲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남동발전 관계자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지난 17일 청계산에서 장도수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무사고를 기원하는 '2012년도 건설·발전 안전기원제'를 시행했다.

예년 기온보다 훨씬 떨어진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주(祭主)인 장 사장의 분향 및 강신을 시작으로 초헌과 축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아헌으로 노조위원장, 신영흥화력건설본부장, 여수화력발전처장 및 발전처장 등의 헌주·배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도수 사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고 없는 건강한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노조가 창립된 후 처음으로 노사가 함께한 행사라는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MV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새해 포부와 희망을 공유하며 구성원간의 일체감 조성한 뜻 깊은 자리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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