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주제발표...안전관리 경쟁력 제고 및 진단기술 발전 도모

▲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3년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내기업의 안전관리 경쟁력 제고 및 진단기술 발전 도모를 위해 31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매설배관 진단기술 정보교류 및 건전성평가 기술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식배관 건전성평가 기술 △용접배관의 결함 탐측 및 안전성 확보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업계와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부기관 및 정유·석유화학산업, 도시가스 배관 및 송유관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선 서국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소혼입 도시가스 배관망의 전주기 안전성 실증계획’에 대해 소개했으며, 김우식 프론틱스 인터내셔널 선임연구원은 ‘부식에 따른 매몰배관의 건전성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또 노경민 포스코연구소 박사는 ‘배관의 용접 특성과 결함에 따른 안전성확보 방안’을 여러 사례를 발표, 마지막으로 김원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은 ‘매설배관의 외부부식직접평가(ECDA) 방법 및 건전성관리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인사말에서 “장기사용 매몰배관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안전관리방안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기술정보 교류와 매설배관 건전성관리 기술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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