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타이머콕’ 설치 및 노약자 맞춤형 가스안전 홍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30~31일 이틀간 경남함양군과 사천시에서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스사고 예방활동은 단순 홍보 뿐만아니라 빈발사고의 유형과 통계를 기반으로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목표로 뒀다고 설명했다.

▲ 김국진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이 치매가정에 타이머콕을 설치 후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김국진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이 치매가정에 타이머콕을 설치 후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30~31일 함양군 공배리와 사천시 초전리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해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을 설치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가스안전 ESG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 사업으로 선정된 50곳의 가정을 방문해 타이머콕을 설치했으며 기기 작동요령을 포함한 가정 내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 및 가스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 노약자에 대한 맞춤형 가스안전을 홍보했다.

김국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은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된 양일간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본연의 업무와 연계한 효과적인 ESG경영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치매안심마을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가스안전 고위험군에 대한 표적화된 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은 지역 가스사고 예방 및 생활속 가스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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