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설명 및 최신 가스 기술정보 공유

▲ 2023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협의회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3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협의회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LNG 및 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및 시공·설계사를 대상으로 ‘2023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70명의 대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형 가스시설 정책동향’ 설명을 시작으로 ‘LNG 벙커링 운영체계 및 위험도 평가기반 운영기술’ 등 최신 가스 기술정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가스시설의 배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배관 CUI 관리방안’도 소개됐으며 신규 터미널사업 동향 공유 등 가스안전 기술 및 위험요인 예방대책도 논의됐다.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이번 회의를 주관하면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의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와 공사, 민간 사업자 간 소통채널 유지를 통해 선제적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발생한 고양저유소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하나로 협의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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