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급설비, LPG충전소 등 위해 요인 제거

전라북도는 해빙기를 대비해 가스·전기 등 에너지관련 주요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개소 발굴 및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다.

이번 해빙기 특별안전대책은 가스공급설비, LPG충전소, 전기공급·수용설비 등 에너지공급 주요시설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사고다발시설, 재난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4월 20일까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제거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연약지반 주변 및 대형 공사장 인접 도시가스 배관 및 전기 공급 주요 매설물’ ‘취약계층 밀집지역,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고압가스 제조시설 및 LPG충전소, 송유관로 매설지역’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라북도와 시·군, 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 및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가스·전기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사업자, LPG충전사업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시설물관리자로 하여금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개선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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