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생태계 복원 동력 되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너지·자원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급증 등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류는 점점 더 밀도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고, 더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 관련 종합 전문 매체인 에너지신문이 긴 세월 동안 에너지 환경의 한가운데에서 발 빠르고 정확한 취재에 앞장서 오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에너지 관련 현황과 이슈, 정책의 흐름 등을 빠르고 깊이 있게 보도하며 에너지와 전력산업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도모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수력, 양수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입니다. 최근 한수원은 일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원전 중소기업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약 2조 9000억원에 달하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과정에는 통상 30개월 이상 소요됐는데, 이번에 8개월만에 전격적으로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복원에 동력을 더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들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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