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에너지신문]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발전과 에너지 분야 정보전달에 노력해 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이 그동안 보여준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한 정확하고도 균형 잡힌 진단과 다양하고도 발 빠른 정보는 업계의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스, 전력, 수소, 석유,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 심층 분석과 공정 보도, 건전한 비판을 위해 에너지신문이 보여주신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날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에너지산업은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하는 한편, 액화수소, 수전해, 풍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공사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친환경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정비사업 리더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에너지신문 역시 앞으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에너지산업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생생한 보도를 통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지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