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계 정론자로서의 역할 기대

[에너지신문] 에너지산업계와 함께 호흡하며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에너지전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너지신문은 그간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동향과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계의 현장을 심도있게 취재하면서 각종 민원은 물론 정부정책을 보도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과 에너지업계 종사자들의 힘이 돼 주셨습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및 기후변화를 겪으며 국제 경제와 에너지 시장의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 요구에 따라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이 시작됐고, 수소에너지가 새로운 대체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새로운 수소경제를 안전하게 견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 정립을 위한 수소시설 및 수소용품의 검사·점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안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수소안전전담기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전한 수소경제 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신문의 전문적인 취재력과 신속한 정보전달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올바른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및 환경적 요구 변화 등의 도전 앞에서도, 선제적인 방향 제시를 통해 에너지 분야의 정론자로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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