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기총회서 결정, 박수훈 부회장 연임

(사)민간발전협회는 지난 1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 아시안 라이브홀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GS EPS㈜ 이완경(58)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상근 부회장은 현 박수훈 부회장이 유임됐다.

조성식 회장을 비롯해 7명의 이사와 감사가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민간발전협회는 2011년 사업 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와 2012년도 사업계획(안), 및 회장, 부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정부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회 및 회원사 사업 추진에 대한 조언을 듣는 분기별 조찬간담회의 지속적인 실시, 그리고 전력시장 선진화 촉진 및 전력산업구조개편의 후속조치를 위한 용역사업의 확대와 대 정부 정책방향 제안을 위한 연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완경 신임 회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격변기가 다시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니 협회가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민간발전산업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국민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2012년도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사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이완경(李完卿)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 회장실 이사, LG구조조정본부 상무, LG투자증권 부사장, ㈜GS 재무팀장(CFO) 겸 ㈜GS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GS EPS㈜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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