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제조합 이사장 후보 요건 강화

한국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오두석)은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허 엽 한전 개발사업본부장 등 내빈과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정기총회를 21일 오전 11시 조합건물 15층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이사장 후보자 자격여건, 선거기탁금제 도입 등 주요내용을 의결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이사장 후보자 자격을 조합원 8년 이상으로 조정하고 신용평가등급을 BB- 이상으로 조정했다.  

또 후보등록시 5000만원을 납부하고 10/100 미만 득표시 이를 장학회에 귀속하는 선거 기탁금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조합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김종원 상근감사의 뒤를 이을 신임 감사를 선임키로 의결하고 감사 선임과 관련한 사항을 이사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 밖에도 2011년 결산 승인 및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