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22일 정기총회서 밝혀

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가 22일 63빌딩 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노영민(민주통합당)의원 , 조 석 지식경제부 차관 등 내빈과 대의원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전 11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대연회장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전기CM(분리발주제도)의 제도적 안착과 한전을 통한 적정공사비 마련을 주요사업으로 의결하고 2011년 결산(안) 승인의 건,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일부변경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비전을 “미래를 선도하는 전기공사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영역 다변화, 적정공사비 확보 및 상생발전환경 조성, 회원 지원시스템 강화 및 전기공사업 위상제고, 협회 운영 효율화 및 역량 강화를 주요사업으로 의결했다.

특히 전기공사 분리발주(CM제도) 이행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길순 회장은 “지난해 전기공사업법에 전기CM을 도입해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더욱 확고히 했다"며 "어렵게 도입한 전기CM은 분리발주 강화와 업역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마련해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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