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확보위해 재해 취약요인 해소 중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1일간 전기재해 취약요인 해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해빙기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해빙기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계속된 한파로 올 해빙기의 경우 동결심도가 어느 때보다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옥외 전기설비인 애자류 등에 균열 및 수전설비 부식 등으로 인한 전기설비사고 및 전기화재의 발생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기존 법정점검 · 검사 시 해빙기 전기재해 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4만167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전기재해 취약요인을 해소하고 해빙기 기온상승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60개 사업소에 사업소별 24시간 상황근무를 통해 국민들이 불편 사항이 없도록 긴급출동고충처리(스피드콜 1588-7500)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수막을 게시하여 전기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3월5일 전기안전점검의 날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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