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워크숍 열려

제2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기준연구기금 마련이 추진된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24~25일 화성에 있는 라비돌리조트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기준연구기금은 KGS Code 제․개정시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한 연구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연구용역을 발주기관 비용으로 수행시 이해 당사자의 의견 반영으로 인한 연구결과의 중립성 훼손 문제 발생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연구용역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연구성과 반영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또 KGS Code 제ㆍ개정시 기준의 유효성 검증 등을 통한 가스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마련 방안은 에특정책연구, 에특회계 등 정부예산지원과 보험분담금 등 민간예산지원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법, 시행령, 시행규칙 및 특례고시에서 정하는 사항 중 상세기준의 정의에 부합하는 기준은 KGS Code로 이관을 추진한다. 또 국제기준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국제기준이 국내기준보다 상세한 기준을 발굴해 국제기준과의 정합화를 추진한다.

ISO/TC 간사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국제표준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2개 분야 간사기관 추가 신청을 완료하고 현재 가스안전공사 사무국에서 3개분야 간사기관 역할을 수행중이다. 전문위원 활동 강화 및 참여분야도 확대하고 국내기준의 ISO 표준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수경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운용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기 출범을 통한 KGS Code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KGS Code 시행 3년동안 기준 제ㆍ개정 기간 단축,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 국제기준 정합화를 통한 신기술의 신속 수용 및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와 제2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권정락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사무국장이 ‘제1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활동 성과 및 활성화 방안’, 기술표준원 기술표준정책국 최형기 국장이 ‘글로벌 표준 동향 및 대응전략’, 강병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무역환경 변화와 기술보호무역주의 전망’을 각각 강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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