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준 전주대비 12.9원 내린 1,840.3원 
정유사 공급價 S-OIL 높고 GS칼텍스 낮아 

▲ 정유사별 석유제품 공급가격 변화 현황
▲ 정유사별 석유제품 공급가격 변화 현황

[에너지신문] 주유소 판매 기름값이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정유사 공급가격은 S-OIL이 높고 GS칼텍스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유가정보시스템은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을 통해 10월 4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리터당 11.5원 하락한 1763.5원, 경유는 4.8원 하락한 1684.5원으로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실내등유는 3.0원 오른 1437.9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낮았던 반면 SK에너지 상표가 높았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34.2원으로 낮았지만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는 1770.6원으로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의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59.7원으로 낮았지만 GS칼텍스 상표 주유소는  1691.7원으로 높았다. 

SK에너지 상표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4.4원 내린 1691.7원, GS칼텍스 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1.3원 내린 1770.1원을 나타냈다.

HD현대오일뱅크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11.5원 내린 1765.4원, 경유는 5.0원 내린 1686.0원, S-OIL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11.2원 내린 1764.4원, 경유는 4.7원 내린 1682.0원을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에 이어 판매가격이 저렴한 자가상표주유소는 휘발유가 11.8원 내린 1743.0원, 경유는 2.9원 내린 1666.7원을 나타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리터당 12.9원 하락한 1840.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6.8원 높았다. 

뒤를 이어 강원도가 1791원으로 전국에서 2번째 판매가격이 높은 지역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충북 1782원, 충남 1780원, 제주 1778원, 전남 1774원 세종 1771원, 경기도 1769원, 경남 1748원, 경북 1747원, 대전 1744원, 인천 1742원, 부산 1735원 우란 1734원 광주 1729원을 각각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7원 하락한 1,703.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9.9원 낮았다. 

주유소 판매가격에 비해 1주 늦은 10월3주 정유사의 제품별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4.0원 하락한 1,604.4원, 경유는 14.0원 하락한 1,587.9원, 실내등유는 19.4원 내린 1257.3 원을 각각 나타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 최고가를 나타낸 정유사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휘발유를  전주대비 23.3원 하락한 1621.2원, 경유는 5.6원 하락한 1605.5원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SK에너지(대표 조경목)이 휘발유를 1.7원 올린 1618.2원, 경유는 8.3원 내린 1,590.8원,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이 휘발유를 1.8원 내린 1608.5원, 경유는 6.9원 내린 1590.8원을 나타냈다. 

정유사 가운데 최저가를 나타낸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휘발유를 전주대비 7.4원 상승한 1560.7원, 경유는 33.7원 하락한 1558.1원을 나타냈다. 

한편 10월4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확전 우려 감소,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유럽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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