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등 방사선 분야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에너지신문]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는 오는 16일 SETEC에서 원자력연구원 및 원자력의학원과 공동으로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한다.

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방사선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상담회는 ‘2023 방사선 연차대회’ 행사기간 중 열린다.

▲ 기술이전 상담회 안내 포스터.
▲ 기술이전 상담회 안내 포스터.

상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55개 기술이 출품, 수요 기업을 찾을 예정이다. 기술이전 상담 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사업도 같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적용 분야는 반도체, 전기차, 센서, 데이터마이닝부터 건축자재, 플랜트, 모터 및 농축산까지 다양하다. 또한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한 치료제 및 생체재료, 마취 등 의료분야에도 다양한 기술이 출품된다.

정부지원사업으로는 기술보증기금과 서울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지원사업 상담을 통해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 기술이전 상담회에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방사선진흥협회 홈페이지(http://koara.or.kr)에서 행사 안내와 기술소개 자료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1:1매칭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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