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경보기 설치 성과 … 당초 500개 계획서 2배 많은 1000개 설치

[에너지신문] 경기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3일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권역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및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CO경보기) 보급사업 관련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 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4개 지사 및 본사 재난안전처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가구에 당초 계획했던 500개보다 많은 1000개의 CO경보기를 보일러 사용 전에 설치 완료한 점을 사업 성과로 뽑았다.

▲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회의실에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회의실에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아울러,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목표를 명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유근준 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장은 “올 한해 시설개선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선에서 힘써주신 경기도청 관계자 및 직원분들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및 안전장치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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