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023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전기협회, KEC 제개정(안) 소개 및 주제발표

[에너지신문]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전기사업법 기술기준개발 운영계획에 따라 정부, 산업계, 학계 등 전기산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개정 사항 및 적용방향 등 현안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전기협회가 2023년도 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을 전기, 신재생, 발전 분야로 나눠 발표한다.

기존 현장에서 사용돼 왔던 축약어, 외래어, 일본어식 표현 등을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 표준화’ 및 ‘폴리프로필렌(PP) 전력케이블 사용 기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전기화재 안전을 고려한 안전기준’ 등을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가 주도, 진행한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지침 개발 연구’ 등 기술기준 및 KEC 개선연구 사례들도 소개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지침 개발 연구 △위험장소 방폭전기설비의 시설기준 개선 연구 △발전소 안전관리 메시지 및 서비스 프로파일 규격 개발 연구 △접지시스템 현장 수용성 개선 연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psj@kea.kr)로 접수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