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규모 5억달러…2024년 1월31일까지 신청

▲ 미국 환경청이 클린 스쿨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LPG버스에 최대 3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 미국 환경청이 클린 스쿨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LPG버스에 최대 3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에너지신문] 미국 환경청(EPA)은 2023 클린 스쿨버스 리베이트 프로그램(CSBP)을 통해 LPG버스에 최대 3만5000달러(한화 4652만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EPA는 지난해 5개년 클린 스쿨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25억달러(한화 3조3232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2년차 프로그램으로 예산 규모는 5억달러(한화 6553억원)이다. 

class 7 이상의 대형 LPG스쿨버스 구입 시 대당 최대 3만5000달러, class3-6의 중형 LPG 스쿨버스 구입 시 대당 최대 3만달러(한화 3989만원)를 각각 지원한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친환경 버스 구매 기관은 최대 4만달러(한화 5320만원), 충전 인프라는 최대 10만달러(한화 1억3298만원)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CSBP는 2024년 1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국프로판교육위원회(PERC)는 LPG버스는 디젤에 비해 질소산화물(NOx)을 96% 적게 배출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저렴한 연료 가격과 유지비용 덕분에 전기버스보다 온실가스 저감에 더 적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또 충전이 편리해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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