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간 LPG산업 발전 및 경영환경 개선 앞장” 
종합적‧자율적 안전관리 체계화 구축 위해 노력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주) 회장

[에너지신문]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주) 회장이 LPG연료사용 제한 폐지를 비롯해 충전소 부대시설 대상, 면적 확대 등 LPG산업의 근간이 될 숙원 과제 해결과 LPG충전사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 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74년 서울에서 LPG충전소인 신흥에너지산업을 설립한 1세대로서 약 50여년 동안 LPG충전업계의 발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신흥에너지산업(주)와 신성에너지(주)를 운영하는 최덕식 회장의 경영철학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으로 안전관리 조직 구성부터 직원교육, 안전시설 투자 및 연구 등 종합적·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체계화 구축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주) 회장은 업무 시작 전부터 안전관리 내용에 대한 사전 협의를 가장 우선시한다. 
 
최덕식 회장은 한국LPG산업협회 자문위원을 역임함 것은 물론 협회 이사로 현재 활동중이다. 

그동안 LPG업계의 현안이었던 휘발유:경유:수송용LPG간 에너지가격체계 개편시 100:85:50에 앞장섰으며 LPG연료사용제한 폐지에 기여했고 LPG자동차 충전소 부대시설 대상 및 면적 확대를 통해 LPG충전소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최덕식 회장은 운영 중인 LPG충전소에 대한 자율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관리 향상을 도모했다. 

충전소 내에 설치된 가스누설경보기중 경보기능 불량을 발견해 검지부 부품을 교체하고 충전기 볼밸브 개폐 불량 부품 교체, 노즐 연결부 퀵커플링 접속불량 교체, 충전기 호스 균열에 의한 호스교체 등 충전시설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사고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LPG충전소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외부 가스안전 전문가 자문을 통해 ‘LPG충전소 안전수칙 매뉴얼’을 작성해 신흥에너지산업(주) 및 신성에너지(주) 전 임직원들이 쉽게 확인 가능한 곳에 비치해 상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노후 설비에 대한 선제적 교체로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소비자 편익 향상에도 높은 관심을 기울였다. 

비록 LPG 수요감소 등 충전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덕식 회장은 충전기는 물론 POS시스템 등 LPG충전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설 안전과 건전성을 높여야 소비자 편익도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택시를 비롯한 LPG차 운전자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안전관리자로 하여금 가스누출 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점검 결과를 안내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같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인 결과 신흥에너지산업(주)에서 2건의 LPG차 가스누출 사례를 사전에 발견해 즉시 수리하도록 조치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LPG를 충전한 1톤 트럭이 어린이놀이터 옆 주차장에 주차된 상태에서 가스가 누출돼 LPG충전소로 도움을 요청해 왔을 때에도 근무중이던 직원이 충전소 안전수칙에 따라 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로 신고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LPG용기에서 잔가스를 방출하고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안전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덕식 회장은 또 철저한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교육에 철저했다. 

1일 4회 LPG충전시설에 대한 일일 점검을 수행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시행 등 안전점검 과 직원 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우선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매일 실시하고 있는 1일 자체 안전점검은 탱크(지하저장탱크)의 온도와 압력 유지, 압축기 유량적정유무, 안전변 작동상태, 충전호스 및 배관 이상유무 디스펜서 메타작동 상황 등을 체크 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 직원 교육은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조치 요령, 가스시설 안전수칙 및 안전점검 방법, 근무자세 확립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충전소 안전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했다. 

이처럼 LPG시설에 대한 투자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비결이라면 비결이었다고 회고했다.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 회장은 “LPG산업의 근간이 될 만한 여러 숙원 과제 많이 해결해 왔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숙제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 제공을 통해 LPG충전사업에 대한 경영환경 개선과 산업발전, 그리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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