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재자원화로 약 1280kgCO₂eq 온실가스 저감효과 창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은 29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올해 7월 3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기관(13개 기관)과 불용PC 및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약 1025개의 전자제품을 수거 및 재자원화했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약 51개 제품을 재자원화해 약 1280kgCO₂eq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창출했다.

▲ 행사에 참여한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한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자원화된 물품은 (주)피플앤컴(사회적기업)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생PC 100대로 재탄생했고, 대전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됐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은 불용제품 재자원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실가스저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사업이다. 이 사업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13개 기관은 국립생태원, 기초과학연구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종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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