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누출 및 폭발사고 시나리오 설정...도상 및 현장훈련 실시

▲ 해양에너지가 2023년 전사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 해양에너지가 2023년 전사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해양에너지는 27~28일 안전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안전정책에 발맞춰 2023년 전사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시가스 배관 보수공사 중 도시가스 중압 배관(100A) 파손에 의한 가수누출 및 폭발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도상훈련과 실제 현장훈련을 연속해 실시했다.

특히 장성 나노산단에서 시행된 현장 훈련은 시민이 밀집한 대규모 공원 및 주택 밀집지역에서의 중압 가스배관 파손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을 통해 사고초동조치부터 사고수습·안내, 중단세대관리 및 응급복구관리 등 각 대책반 별 현장 대응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회사 비상대책 조직은 현장지휘본부, 지원본부 및 상황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초동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사비상훈련을 반복해 시행하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는 “회사 비상대책 조직과 지자체 및 협력회사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대·내외 안정감과 신뢰감을 조성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전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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