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기술력으로 성공시대 열다

▲ 이경희 한울 인텍스 대표.

 

 

순수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센서 및 계측제어 분야에서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주)한울인텍스(대표 이경희,www.hwits.co.kr).

1995년 설립된 (주)한울인텍스는 업계 최초로 수입에 의존하던 센서 개발에 성공해 이제는 국내 공기업에서 손꼽히는 우량 기자재 공급업체다.

틈새시장인 발전설비 온도센서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 결과 가스터빈의 온도감지장치와 감온유량센서를 자체 개발하는 알찬 결실을 맺었다.

특히 가스터빈의 온도감지장치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 및 의장등록을 획득했다.

(주)한울인텍스의 온도센서 제품은 외국제품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제품수명이 월등하다는 평이다. 고객사에게 원가절감 효과라는 '+α'까지 제공해 톡톡한 수입대체효과를 안기고 있다.

설립 이후 발전소와 한국가스공사 플랜트의 무인화를 위한 센서를 꾸준히 개발, 공급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기자재 공급업체로 등록한 이후에는 지난 96년 인천기지에 ‘ORIFICE ASS'Y & SKIN SENSOR’ 등을 첫 공급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 센서 등 각종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 현장에 설치된 가스누설경보기.

2002년 한국전력공사가 개최한 전국 품질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부분 기술상까지 수상해 시장에서 두터운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이 결과 현재 20여명이 채 되지 않는 적은 인원으로 수십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외국제품이 장악한 온도센서 계측제어 분야에서 토종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주)한울인텍스는 이제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 (주)한울인텍스가 생산하고 있는 온도센서 제품.
특히 한국전력, 동서발전과 해외개척단을 구성해 중국,필리핀,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필리핀 내 발전소 등 10여개 업체를 돌면서 꼬박 4일 동안 현지 수출상담회를 펼친 끝에 필리핀은 물론 중국 등과도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주)한울인텍스의 해외시장 진출은 성공한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의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보다 넓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미래 성장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공신화를 이끄는 주인공은 단돈 50만원의 자본금을 갖고 1년 반 동안 연구에 매진한 끝에 센서 개발에 성공한 이경희 대표다.

이 대표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주)한울인텍스, 믿고 찾을 수 있는 (주)한울인텍스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오로지 계측제어 업계에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아래 임직원 모두 철저한 A/S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만족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이 대표는 “계측제어 업계의 최고가 되는 그날까지 품질향상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전념해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한층 다가가는 (주)한울인텍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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