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학 및 에경연과 업무협약 체결
간담회 열고 에너지 정책 협력방안 논의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에너지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산업부는 6일 대한상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에너지경제연구원을 비롯한 10개 대학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대학-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 정책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에너지경제연구원을 비롯한 10개 대학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대학-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 정책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10개 대학,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앞으로 에너지 정책 분야 정보 교류, 에너지 정책 점검 및 정책 과제 발굴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대학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아주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 KINGS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에너지 정책 및 최근 해외 에너지 정책 변화 동향을 발표했으며, 각 대학원의 에너지 정책 과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정책 수립 및 이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에너지 정책에 대한 학계, 연구기관, 정부의 활발한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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