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품질대상' 대상...산업발전 기여 인정
'정보보안 칸퍼런스'서 산업부 장관상도 받아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연말 정보보호 및 데이터 품질관리 관련 포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한난은 먼저 13일 열린 ‘2023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시스템 데이터 품질 관리 활동과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데이터 품질대상’은 1997년 ‘우수 데이터베이스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우수 정보시스템을 시상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안 컨퍼런스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안 컨퍼런스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난은 ‘열수송망 통합 공간정보시스템(한난맵)’을 데이터 품질대상에 신청, △데이터 표준준수 100% △값진단 오류율 0% △구조현행화 100%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한난은 안정적인 정보보호 관리와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제15회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산업부 장관상(기반시설 보호 유공)을 수상했다.

기반시설 보호 유공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정책, 시스템, 인원·자산, 위기 대응 역량 등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박준범 한난 정보시스템처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박준범 한난 정보시스템처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난은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악성코드 탐지체계 구축·관리 △제어망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훈련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맵 등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강화로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기여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보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안 의식을 바탕으로 일구어낸 결실”이라며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들께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이버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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