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21일 출범식 개최 
환경교육‧생태복원‧탄소중립 등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실천 유도

▲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명칭이 변경돼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환경보전원 출범식에서 신진수 초대 원장(우 4번째)이 한화진 환경부장관(좌 5번째) 등 외빈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명칭이 변경돼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환경보전원 출범식에서 신진수 초대 원장(우 4번째)이 한화진 환경부장관(좌 5번째) 등 외빈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 한국환경보전원 CI.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 

이어 올해 11월 13일 신진수 초대 원장의 취임과 함께 환경보전의 근간이 되는 △대국민 환경교육 △생태복원 △탄소중립‧환경정책 홍보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본분에 충실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국민 생활 향상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현재 임직원 220명)을 정비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국민‧신뢰’, ‘소통‧협업’, ‘자율‧책임’, ‘미래‧혁신’이라는 4가지 한국환경보전원의 핵심가치 실현의지를 다지고, 기관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국민 생활 그리고 신뢰받는 환경보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을 선포하며 사람과 자연을 더욱 중시하는 기관이 될 것을 약속했다.

출범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환경정책기본법’ 법률개정을 대표발의한 노웅래 국회의원, 공동발의한 유상범 국회의원이 참석, 축사를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환경보전원 임직원은 ‘사람과 자연의 미래, 새로운 내일’을 다짐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국가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환경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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