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토론회 열어...공영화 지원 등 주제

[에너지신문]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4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재생에너지공영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남도의회에서는 제정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사업 공영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사업의 공영화 지원 및 지역사회, 생태계 공영 및 공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부에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의 필요성,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거버넌스 활성화,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등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의 운영상 주민이익 현황, 영농형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제언, 전남도의 향후 정책추진 방향성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전라남도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재생에너지공영화 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산업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올해부터 재생에너지공영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공영화 주민역량 강화 교육, 마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조합설립 컨설팅, 주요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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